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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민중문학상 수상작품집

  • 저자 이경자 (지은이) 
  • 발행일 2012-03-12
  • 책정보 330 페이지 l 4.6 MB

책소개

민중문학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보언론 <민중의소리>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한국작가회의의 창립정신(‘표현의 자유’ 및 ‘사회 민주화’)을 구현하고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민중문학상은 우리 사회의 진보적인 가치를 발굴해낸 작품, 참다운 인간상과 현대문학의 개혁을 실감나게 구현한 작품, 공동체적 삶의 가치와 시대정신을 심미적으로 담아낸 작품을 시상의 대상으로 삼는다.
민중문학상은 당대 최고 문인들의 심사와 그에 걸맞는 시상을 통해 최첨단의 문학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민중문학상은 한국문학의 세계적인 위상을 강화시키는 일, 이 나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 민족통일을 일궈내는 일, 문학의 진보적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을 배출하는 일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

이경자 소설가는 민중문학상 본상에서 요구하는 각종 정신에 매우 투철할 뿐만 아니라 줄곧 세련된 언어로 자기 세계를 개척해온 우리 문단의 중진 작가이다. 수상작인 그의 장편 ≪순이≫는 6ㆍ25전쟁 직후 온갖 아픔 속에서도 해맑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여섯살 소녀 ‘순이’의 눈을 통해 당대 사회의 풍물과 풍속을 매우 섬세하고 꼼꼼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경자의 소설은 어린 아이인 순이의 시각을 빌리고 있다는 점에서 얼핏 청소년 소설로 분류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 소설에서 이른바 ‘순이의 눈’은 수복지구 강원도 양양 주변의 풍물과 풍속, 그것이 포괄하고 있는 삶의 진실을 가감 없이 그려내기 위해 차용한 일종의 소설적 장치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소설 ≪순이≫는 이지역 출신의 작가인 이경자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는 것처럼 이해되기도한다.

목차

민중문학상 본상 수상 작가 자선 대표작
수상자 이경자
언니를 놓치다

신인상 소설 부문
당선작 송하경
가족의 힘
우기가 지나는 동안

신인상 소설 부문 우수작 (가나다순)

우수작 김대현
길상훈傳
노인

우수작 희정
지구 멸망 하루 전
악마의 연애

신인상 시 부문 당선작

당선작 정지윤
나는 아픈 부위를 수정했다
가벼운 상속
내시경
흔들리는 집
바닥, 같은
오리무중

신인상 시 부문 우수작 (가나다순)

우수작 송정섭
패스트푸드
악어가 걸어간다
빚 권하는 사회
난분분 혁명공약
나는 CEO

우수작 이병철
맨발로 오는 신부
주둥이 붉은 개들의 봄
향기로운 폭력
붉은 눈
담쟁이와 열기구

우수작 이인성
쪽방 해바라기
디알로
버려진 꽃
오후
서울행 민들레

민중문학상 수상작을 말하다

민중문학상 본상 당선작, 이경자 ≪순이≫
머리말 슬픔의 발원지를 헤매다
심사평 한국 여성의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실감나게 조명한 소설
인터뷰 문학은 역사와 현실에 대한 끝없는 질문

민중문학상 신인상 소설 부문 당선작, 송하경 ≪가족의 힘≫
심사평 소설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작가, 송하경

민중문학상 신인상 시 부문 당선작, 정지윤 ≪나는 아픈 부위를 수정했다≫
심사평 알레고리와 풍자의 기법을 들이미는 솜씨가 있는 작가, 정지윤

민중문학상 본상, 신인상 응모 안내

저자소개

이경자 (지은이)
1948년 강원도 양양에서 출생했다. 서라벌 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확인」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988년 여성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소설집『절반의 실패』로 당시 사회에 큰 충격과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후 독립적 인격체로서 여성의 근원성을 깊이있게 성찰하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경력 : 2009년 제비꽃서민소설상, 1998년 한무숙문학상, 2012년 민중문학상
저서 : 주요 작품으로『할미소에서 생긴 일』, 『절반의 실패』, 『꼽추네 사랑』, 『정(情)은 늙지도 않아』,『계화(桂花)』, 『천 개의 아침』, 『빨래터』외에 산문집 『딸아, 너는 절반의 실패도 하지 마라』, 『남자를 묻는다』 등이 있다.